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착공

입력 2014-02-24 09:03  

신세계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착공했습니다.

2010년 8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당선된 신세계는 8천여억원을 투입, 3만6천360㎡ 부지에 국내 최초의 민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합니다.

지하 7층, 지상 9층, 연면적 29만6천841㎡ 규모의 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오는 2016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패션, 엔터테인먼트, 패밀리 테마파크 유통문화시설 등을 결합한 매머드급 백화점이 들어섭니다.

9만9천170㎡의 매장면적은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신세계 센텀시티점(연면적 29만3천905㎡, 매장면적 12만8천900㎡)에 버금가는 규모입니다.

KTX열차, 대구도시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을 연계한 교통시설의 복합개발로 상권의 광역화, 중심상권 이동 등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직접고용 6천여명에 간접고용을 포함, 1만8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산유발효과 2조4천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2천억원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1조6천억원이었던 지역 백화점업계의 시장규모는 복합환승센터 완공 후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공식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국내에서 처음 민자로 개발되는 복합환승시설인 만큼 반드시 성공사례로 만들어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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