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그녀의 남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옥소리는 활동 중단 7년 만에 월간지 레이디경향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혼 및 양육권 소송 후 심경을 전했다.
옥소리는 2007년 초 만난 지금의 남편과 3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를 통해 옥소리는 이탈리안 요리사와 재혼 사실을 알리며 "아이 둘을 낳았다. 3살 된 딸과 1살 아들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옥소리는 방송 복귀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복귀에 대한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며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옥소리의 재혼 상대는 박철과 이혼 당시 파경 원인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요리사’ 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박철과 이혼한 옥소리는 간통 혐의로 2008년 12월 징역 8개월 형을 받았다. 당시 옥소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탈리아 요리사 G 씨에게는 영어와 요리를 배운 것일 뿐 박철 씨가 생각하는 관계가 아니었다”고 내연 관계를 부인한 바 있다.
옥소리의 복귀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네이버 아이디 yery****) "옥소리, 연예계 재취업 참 쉽다!!!"라는 댓글로 다른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반해 또 다른 누리꾼은(duwk****) "행복한 소식들려 저도 덩달아 기분좋네요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마시고 현재의 행복을 누리세요~~~^^" 라는 댓글로 옥소리의 복귀를 응원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