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5로 1등 지킨다

임동진 기자

입력 2014-02-25 10:16  


<앵커>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4에서 ‘갤럭시 S5`를 공개했습니다.
카메라와 생활 건강, 인터넷 등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의 올해 첫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가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4월 갤럭시 S4가 출시된 지 10개월 만입니다.
전작보다 조금 커진 5.1인치 풀HD 디스플레이,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최신 통신기술도 적용했습니다.

LTE와 와이파이 채널을 하나처럼 사용하는 기술로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높였고 최대 8개의 LTE 주파수 지원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심박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거나 기어 제품과 연동해 운동량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생활 방수·방진 기능은 물론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지문 인식 스캐너도 넣었습니다.
삼성전자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 ‘기어 2’ ‘기어 2네오’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대신 삼성과 인텔 등이 개발한 개방형 운영체제 `타이젠`을 탑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작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무게와 두께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삼성 기어 핏`은 휘어진(Curved) 화면을 적용한 첫 웨어러블 제품으로 생활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갤럭시 S5` 등 4가지 제품은 오는 4월 150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기기를 통해 성장 한계에 직면한 스마트 폰 시장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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