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서울대 약대에 5억원 기부

입력 2014-02-26 09:35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 약학대학의 교육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광동제약과 서울대학교는 25일 서울대학교 총장실에서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서울대학교-광동제약 약학대학 발전기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광동제약이 서울대에 기부한 발전기금은 총 5억 원. 이 기금은 앞으로 서울대 약학대학의 교육 연구활동과 시설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제반 활동을 지원하면서 `가산 약학역사관(가칭)`을 건립하는데 사용됩니다.

`가산 약학역사관(가칭)`은 우리 나라의 약학역사를 기념하는 장소로 반 세기 외길 제약 인생으로 정도 경영을 실천한 광동제약 설립자인 고 가산 최수부 회장의 아호를 따 건립될 예정 입니다.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은 "서울대 약대에 큰 규모의 지원을 결단해준 광동제약에 감사드린다"며 "가산 약학역사관이 약학전공자를 비롯하여 건강을 다루는 많은 분들의 명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약을 통한 인류의 건강 증진`이라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비전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광동제약의 미션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서울대 약학대학이 세계 초일류 연구중심 대학으로 자리잡고, 광동제약을 비롯한 제약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보건의약 발전의 비옥한 토양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번 `서울대학교-광동제약 약학대학 발전기금` 조성 외에도 가산문화재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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