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역할접속수행게임 (MMORPG) `에오스`가 신규 캐릭터 `워록(Warlock)`을 소개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NHN블랙픽(Black Pick)은 오늘(26일)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올해 첫 업데이트 `카르딜라`를 공개했습니다.
NHN블랙픽은 새로 공개된 워록 캐릭터에 대해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암흑술사로 저주와 강신 등의 특성을 가진 클래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7번째 파티 던전인 `붉은 요새`와 8번째 파티 던전 `파괴된 카르딜라(Destroyed Cardilla)도 공개했습니다.
`붉은 요새`에서는 군단과 함께 벌이는 공성전이 특징으로 은신침투, 장애물 피하기 등 다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신규 전장 `투쟁의 골짜기`와 `투기장` 시스템 오픈, 최상위 공격대 던전인 `암흑 성채`등이 추가됐습니다.
에오스 유저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였던 던전에서의 비용증가 문제도 `무한사냥터`를 통해 일정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NHN블랙픽은 "`무한사냥터`에서 시간을 투자하면 골드 없이도 물약을 얻을 수 있다"며 "이것으로 유저들의 불만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에오스를 개발한 김준성 엔비어스 대표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가장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며 "1.5 카르딜라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더 큰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다음달 13일 1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27일, 4월 24일 등 총 3번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