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YG 이적, 누리꾼 "빨리 드라마 출연했으면"

입력 2014-02-27 11:47  

배우 최지우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로 이적했다.



최지우는 최근 YG와 전속 계약을 맺고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 정혜영 구혜선 유인나, 싸이 빅뱅 2NE1 에픽하이와 한솥밥을 먹게됐다.

최지우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YG의 브랜드 파워, 체계적이고 글로벌화된 매니지먼트 지원을 통해 배우로서 또다른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특히 일본 굴지의 여행사 HIS, 일본 롯데 등의 광고모델로 맹활약했고 중국 드라마 `도시의 연인`에서 주연을 맡는 등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맹활약해온 최지우는 YG와 함께 한류퀸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최근에도 일본과 중국의 드라마, 광고계에서 최지우를 섭외하기 위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지우는 일본의 YG JAPAN, 중화권 공략을 위해 홍콩에 설립한 YG ASIA 등 YG의 현지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매니지먼트로 해외활동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YG 관계자는 "최고의 한류스타 최지우 씨의 합류는 지난달 배우 차승원 장현성 임예진 씨의 영입과 더불어,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강화중인 YG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지우 YG 이적 뭔가 신기하네" "최지우 YG 이적 가수만 있는 줄 알았더니 배우들 꽤 많다" "최지우 YG 이적 최지우 언제 한국에서 작업하는거냐" "최지우 YG 이적 이 언니는 늙지도 않는구나" "최지우 YG 이적 여전히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지우는 한류 드라마 붐을 일으킨 `겨울연가`(2002)를 비롯해 `아름다운 날들`(2001) `천국의 계단`(2003)`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2004) `연리지`(2006) `여배우들`(2009)’ 등에 출연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라는 평가를 들어왔다. 또한 지난 2012년 제7회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상, 2010년 세계관광도시 포럼 최고인기상과 2005년 제41회 백상예술대상 한류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한류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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