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온라인상에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의 마지막회 스포일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에 게시된 별그대 스포일러 글에는 조선시대에 지구로 떨어져 400년을 살게된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사랑이 모두 영화 속 내용으로 이들은 모두가 주목하는 톱스타 커플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국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의 내용은 `모든 것이 꿈이었다`는 결론이라는 이야기였다.
누리꾼들은 이에 허무하다는 반응과 함께 과거 이와 비슷한 마무리를 지은 `파리의 연인`(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결말을 다시 상기시키고 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은 재벌2세인 한기주(박신양)와 강태영(김정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지만, 결말은 결국 김정은의 꿈이었다.
이러한 결말에 많은 시청자들이 난감해 했었다.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 내용 진짜일까?",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 내용 허무하다~ 영화라니 안된다!",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 내용 맞을지 정말 궁금하다! 이미 촬영은 다 해놨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 내용이 과연 적중할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27일 밤 10시 SBS에서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가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