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오피스텔에서 관광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수익형 호텔로 중심이 이동하면서 제주도 지역 호텔 상품 투자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제주관광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085만 4124명으로 2012년 대비 1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에 따라 관광숙박업은 객실 수가 23.8% 늘어났지만 평균 가동률은 78.2%로 2012년 대비 2.2%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이런 시장의 흐름에 맞춰 부동산 신탁 전문사인 한국자산신탁은 국내 최고의 호텔경영 및 운영 전문기업인 라미드 그룹과 손잡고제주도 함덕해수욕장 바로 앞에 수익형 분양상품인 ‘제주 스위트리젠시’를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제주스위트리젠시는 수익 확정형 투자상품으로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면적 25~58㎡ 총 293실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제주도 내 여타 상품 대비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실별 공급가격 1억4000만원대의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운영사인 ㈜제주 라미드호텔은 실투자금 대비 11%의 확정수익을 5년간 보장할 계획이다. 제주도내 다른 수익형 호텔들이 대부분 보장기간을 1년으로 하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조건.
또한 운영사측은 준공 후 1년간 대출이자 4.5%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라미드 그룹 소유의 호텔 및 골프장 등의 시설을 이용할 경우 할인 및 부킹 혜택 등 라마다서울 호텔의 회원에 준하는 대우를 할 예정이다.
라미드 그룹은 세계적 호텔브랜드인 라마다와 제휴하여 라마다 서울 호텔, 라마다 송도 호텔 및 이천 미란다 호텔, 남양주CC, 엠스클럽 의성 등 최고급 호텔과 골프클럽을 보유하고 직접 운영 중이다.
또 호텔직업전문학교 운영에 따른 호텔리어 배치로 최고의 서비스가 보장되는 국내 유수의 호텔&레저 그룹으로써 30년의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 스위트리젠시를 직접 운영하게 돼 안전성 및 전문성이 보장된다.
제주 스위트리젠시 분양관계자는 “제주도 내 대부분의 수익형 호텔들이 브랜드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사용하고 운영은 사업시행 측에서 직접 하는 것에 비하면 운영 안정성이 월등히 높게 평가된다”고 밝혔다.
제주스위트리젠시가 들어서는 함덕해수욕장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을 끼고 있어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휴양지다. 일주동로를 이용 제주 시내와 제주국제공항을 2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바다 조망뿐만 아니라 타입에 따라 한라산 조망도 가능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출구 현대백화점 방향 100m 위치에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02-2087-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