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동정] 바른세상병원 협진중심 척추센터 확대, 척추수술 최고 권위 이승철 원장 부임

입력 2014-02-28 09:28  


척추?관절 전문 바른세상병원(서동원 대표원장)은 최소상처 척추 수술 분야 권위자인 이승철 원장을 영입, 다음달 3일부터 새로 확장한 척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승철 박사(신경외과 전문의)는 연세대 의대 석사, 고려의대 박사를 거쳐 국립의료원 신경외과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스탠포드 대학병원에서 척추 신경외과 전임의 과정을 거쳤고, 미국 최소상처 척추수술 전문의(FABMISS)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들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인천나누리병원장, 서울부민병원장 등 국내 유수의 병원에서 재직했다. 다수의 학술논문 발표, 국내외 유명 병원 수술 집도 초청이 이어지는 등 척추수술 분야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우리들병원 재직 당시 故노무현 前대통령 허리 디스크 수술을 집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임 바른세상병원 이승철 원장은 “척추질환은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환자중심 치료가 중요하다"며 "그 동안 `바른 진료, 근거중심의 상식적인 치료` 를 실천해온 바른세상병원의 진료철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대표원장은 "최소상처 척추 수술 분야 권위자인 이승철 원장 부임으로 바른세상원 척추센터가 환자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척추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근골격 질환 각 분야에서 국내외 권위자를 지속적으로 영입, 전문성을 높이고 환자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최근 협진과 척추환자 풀케어 시스템을 갖춘 척추센터를 대대적으로 확장 가동하고 있다. 새로 진료를 시작한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는 기존 병원 옆 독립 건물에 척추 환자 풀케어(Full Care)시스템을 갖췄다. 총 4층, 연면적 3,311㎡에 진료실, 비수술 척추 치료실, 척추환자 전용 입원실, 특수 물리치료실 등을 마련하였으며, 대학교수 출신 등 6명의 척추센터 의료진이 포진해 완성도 높은 척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특수 비수술 치료 장비(허벡스 코어강화 솔루션)와 첨단 척추진단 장비 다이나웰(DynaWell)을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 시스템도 구축했다. 새로 도입한 다이나웰 척추 진단 시스템은 누워서 영상 촬영을 하더라도 서서 걸을 때처럼 일상생활의 허리상태를 반영해 진단하는 최신 장비다. 기존 MRI상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척추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해 치료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 개편한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3과 협진과 치료 프로토콜 통합으로 척추 치료분야에서 리얼 협진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이다. 궁극적으로 치료 프로토콜이 통합해 환자들은 의료진 누구를 만나더라도 균일한 척추 치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소침습 내시경수술과 고주파 수핵감압술 등 근육과 인대를 최대한 살리는 보존적 치료와 환자의 병세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식 치료로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다.
이를 위해 1개과 의사가 독자적으로 치료하던 기존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 3과 의료진이 매주 모여 치료방법을 토론하고 과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균형 잡힌 치료를 제공한다. 3 개과와 더불어 영상의학과, 내과, 마취과 의료진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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