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올해 공기업 최대 2천여명 신규 채용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2-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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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올해 정규직 824명, 청년인턴 1,226명 등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대졸수준 105명, 고졸수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 191명, 채용우대형 청년인턴 800명 등 총 1,096명을 3∼4월 중에 전형을 통해 모집 및 선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스펙초월전형`을 일부 분야에 도입했는데 입사지원 및 전형과정 중 모든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능력과 인성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통해 구직자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형방식입니다.

지원자들은 입사지원시 성명,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만 기재하고, 지원자의 비전과 직무관련 경험·의견을 기술하는 에세이를 제출하면 이를 평가해 1차 서류전형의 70%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선발분야 및 인원,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전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ep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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