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벤츠 1억6천만원, 어마어마한 가격 '진짜 통 크네'

입력 2014-02-28 14:55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가 러시아로부터 벤츠를 선물 받았다.



28일 모스크바타임스(M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7일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붉은광장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우승기념 시상식에서 메달을 딴 자국 선수들에게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1대씩을 부상으로 선물했다.

금메달리스트에게는 1억6000만 원 상당의 벤츠 GL클래스, 은메달리스트에 벤츠 ML클래스, 동메달리스트에 벤츠 GLK클래스를 각각 전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벤츠 진짜 대박이다" "안현수 벤츠 러시아 정부 대단하네" "안현수 벤츠 뭔가 부럽다" "안현수 벤츠 받을만 하지 뭐" "안현수 벤츠 선물 우리나라 선수들은 뭐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러시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BMW 차량을, 2010년 벤쿠버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아우디 차량을 각각 지급한 바 있다.(사진=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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