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상생 프로젝트‥어깨동무 막걸리 출시

롯데마트가 중소업체 상생 모델 상품인 ‘어깨동무 막걸리’를 선보입니다.

롯데마트의 대ㆍ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 두 번째 상품으로 지난해 5월 선보인 ‘어깨동무 두부’에 이어 8개월여 만에 출시됐습니다.


‘어깨동무’란 중소업체가 공동으로 만든 연합 브랜드의 이름으로 롯데마트는 ‘어깨동무’의 디자인 콘셉트와 향후 운영 계획 수립을 도와주는 등 자문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어깨동무’ 막걸리는 2010년 이후 수입맥주, 와인 등의 인기로 3년 연속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는 침체된 막걸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동주조(경기도 포천시 소재), 참살이(경기도 광주 소재), 성광주조(충남 당진 소재) 등 중소업체 3곳과 연합해 각 업체의 제조 노하우를 공유해 탄생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들 3개 업체의 제조 노하우 공유를 통해 규격을 통일하고 레이블 공동 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각 업체별로 한 개 상품씩, 총 3개의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들 중소업체가 생산하는 상품은 ‘어깨동무’ 이동 생막걸리(750ml, 1천100원), ‘어깨동무’ 미담 쌀막걸리(750ml, 1천100원), ‘어깨동무’ 우리쌀 참살이 막걸리(750ml, 1천200원)로,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가격이 5~10% 가량 저렴합니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출시하는 ‘어깨동무 막걸리’를 통해 막걸리 시장 자체를 활성화시키고 중소업체의 연합을 통해 일부 브랜드 비중에 편중된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