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히스레저, ‘조커’ 역이 불러온 이혼과 죽음 '충격'

입력 2014-03-02 14:52   수정 2014-03-02 14:52

‘서프라이즈’ 방송을 통해 고 히스 레저 죽음에 얽힌 이야기가 공개돼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선 지난 2008년 세상을 떠난 고 히스 레저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히스 레저는 2007년 영화 ‘다크나이트’의 악당 조커 역 캐스팅을 제의받게 되고 아내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영화 출연을 결정한다.

히스 레저는 6주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고 조커 캐릭터 연구에만 몰두했으며 조커 입장에서 일기를 쓰기도 하면서 스스로를 조커로 만들어갔다.

이후 히스 레저는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로 버티며 촬영을 진행했지만 아내와의 관계가 틀어져 촬영이 끝남과 동시에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됐다.

결국 히스 레저는 2008년 1월22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사연 너무 안타깝다” “‘서프라이즈’ 히스 레저 조커 때 연기 대박이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다크나이트’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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