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 헨리 돌발행동, 군대 무식자만이 할 수 있는 '조교에게 뽀뽀하기'

입력 2014-03-02 22:02  


`진짜 사나이` 헨리가 돌발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김수로 서경석 헨리 박형식이 고로쇠나무 스키 훈련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훈련을 앞둔 헨리는 들뜬 모습으로 "캐나다에서 스키 좀 타봤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스키 훈련에 앞서 조교는 웃음 체조를 명령했다. 모든 병사들이 웃음 체조를 하는 가운데, 헨리는 조교에게 다가가 포옹을 하고 볼에 뽀뽀를 하는 등 돌발 행동을 했다.

헨리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멤버들은 조교의 눈치를 살폈고 훈련장에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조교는 경직된 표정이었으나 다행히 큰 반응 없이 상황을 넘겼다.

헨리 돌발행동을 본 시청자들은 "헨리 돌발행동, 깜짝 놀랐다", "헨리 돌발행동, 조교가 부처네", "헨리 돌발행동, 예능 아니었으면 저런 행동은 상상도 못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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