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삼삼데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3월 3일은 일명 `삼삼데이`로 지난 2003년 축협이 양돈 축산농가 소득증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삼겸살 먹는 날로 지정했다.
`삼삼데이`를 맞아 대형마트와 돼지고기 판매점에서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누리꾼들이 삼겹살 할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늘 5일까지 삼겹살을 최대 45% 할인하고 이마트도 같은 기간 삼겹살을 41%까지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삼겹살과 목심 등을 33% 할인한다.
또 GS수퍼마켓은 오늘까지 삼겹살 및 돈육 특수부위 초특가 행사를 진행해 기존에 1,880원(이하 100g기준)에 판매하던 삼겹살을 32% 할인된 1,280원에 판매한다.
`삼삼데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삼삼데이, 삼겹살데이니까 오늘은 무조건 삼겹살이다", "삼삼데이라니.. 정말 별 데이가 다 있네", "삼삼데이, 벌써부터 배고프다", "삼겹살데이 마트로 당장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