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된' 정양, 과거 화보 보니...'남편이 부럽네'

입력 2014-03-03 19:27  

2000년대 초 육감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섹시 여배우 정양의 뒤늦은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정양이 2012년 11월 호주에서 4살 연상의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3일 뒤늦게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들은 정양의 근황에 `그리운 이름`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양은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로 데뷔했다. 초고속 인터넷 초창기인 2001년 누드 화보를 발표해 400만명을 접속시키는 등 많은 남성팬을 확보한 정양은 이후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하며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한동안 `정시원`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정양은 갑상선 항진증을 앓으며 잠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네티즌들은 "정양, 과거 화보인데 지금 봐도 섹시하네" "정양 결혼, 중국계 호주인 남편 부럽다~" "정양 결혼, 왜 아쉽지?" "정양, 정말 많은 남자들이 반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코엔)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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