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바로, 딸 유괴범으로 오인 받고 이보영에 따귀 맞았다!

입력 2014-03-04 11:03  



신의선물 바로가 이보영에게 따귀를 맞아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 첫 회에서 수현(이보영)은 딸 샛별(김유빈)이 갑자기 학교도 빠진 채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샛별은 비슷한 지능을 가진 영규와 함께 좋아하는 가수 스네이크 테오(노민우)를 보기 위해 용산으로 갔던 상황이었다.

걱정하고 있던 수현은 용산 경찰서의 연락을 받고 달려갔다.

경찰서에서 샛별의 옆에 앉아있는 영규를 보고 그를 유괴범으로 오인하여 분노의 따귀를 때렸다.


수현은 "불쌍하다고 봐줬더니 이게 정말! 너 다시는 우리 샛별이 옆에 얼씬거리지 마!"라고 소리쳤다.

놀란 영규는 따귀를 맞은 채 내동댕이 쳐졌다.

샛별은 자신의 친구인 영규를 때린 엄마에게 화가 나 며칠동안 수현과 대화조차 하지 않았다.


아이돌그룹 B1A4 멤버인 랩퍼 바로는 `응답하라 1994`에서 연기 호평을 받은 뒤, ‘신의 선물’에서도 신들린듯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10대 후반의 나이지만 6세 지능을 가진 소년 영규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바로 완전 웃겼다! 연기 신들렸어~” “신의 선물 바로, 바로야말로 신의 선물이다!”, “신의 선물 바로 귀엽다! 이보영이랑 연기호흡도 잘 맞는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B1A4는 초등학생들에게 `초통령`이라는 호칭을 얻은 아이돌그룹이다.

(사진=신의 선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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