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코수술 "오 발음 못해... 이틀간 서서 자" 폭탄고백

입력 2014-03-04 16:24  

개그우먼 신봉선이 코 수술 때문에 서서잤던 기억을 떠올렸다.



신봉선은 4일 전파를 탄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예전에 코 수술을 했지만 누군가 저한테 `언젠가 주저앉을 코`라고 하더라. 그 말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 재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신봉선의 코 수술 사실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큰 반응을 산 바 있다.

신봉선은 "수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 발음을 못한다. 2개월 정도 더 있어야 된다. 사실 이틀간 앉아서 잤다.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다고 하길래 의사 말을 잘 들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봉선 코 수술 진짜 대박이네" "신봉선 코 수술 어쩜 이러냐" "신봉선 코 수술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생각나네" "신봉선 코 수술 그래서 했구나" "신봉선 코 수술 점점 더 예뻐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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