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눈물+카리스마 vs 손현주 내면연기…시너지 효과 '호평'

입력 2014-03-06 16:34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첫 선을 보인 가운데 극 중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은 배우 손현주와 경호관 역의 박유천이 시선을 끌었다.


5일 밤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과 이를 파헤치는 경호관 한태경(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손현주는 절제된 대통령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의중을 전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대통령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평이다.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연달아 히트시킨 김은희 작가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준비기간이 2년에 이를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쓰리데이즈`의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손현주 대통령 연기가 진짜 최고였다", "쓰리데이즈 손현주 명품연기 대통령 역할 앞으로 더 기대된다" "쓰리데이즈 손현주 대통령 역할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명품연기 명불허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 역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태경(박유천 분)은 대통령(손현주 분)의 재래시장 행사에 출동한 가운데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부고를 들었다. 장례식장을 지키던 그의 앞에 등장한 순경 윤보원(박하선 분)으로 인해 태경은 아버지의 죽음에 수상함을 느끼고 사건을 쫓던 중, 대통령 암살계획을 알게 됐다.


태경은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용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을 찾아가지만 입구에서 저지당하고, 순간 세 발의 총성이 들리며 태경의 불길한 예감은 적중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박유천 경호관 대통령을 구해낼 수 있을까 응원할게요!", "쓰리데이즈 박유천 카리스마 있는 등장 멋있더라", "쓰리데이즈 박유천 숨죽인 눈물 연기 잘 하더라", "쓰리데이즈 박유천 매력 발산! 첫 방송 생각보다 재밌었다 쓰리데이즈 2회도 본방사수"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실종된 대통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쫓는 엘리트 경호관의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장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쓰리데이즈`1회는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사진= SBS `쓰리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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