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3년쨰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김연아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원중과 열애 중이라고 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다정한 데이트 모습을 담은 다수의 사진을 게재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김연아의 남자 김원중은 국가대표 부동의 에이스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다.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2013~2014 아시아아이스하키리그 PO 진출의 일등공신이며 2013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김원중은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 최고의 꽃미남 선수다. 180cm가 넘는 신장, 다부진 체격, 또렷한 이목구비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다.
이 매체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 김원중 선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며 “김원중이 소치로 떠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해 9월 6일 김연아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었고 12월 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한 달에 두 번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트는 주로 김원중 외출, 외박 시간에 맞춰 이뤄졌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사진=대명상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