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택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전세가격이 연 0.7% 하락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천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6일 `주택임대차시장 진단과 정책효과` 세미나에서 "전세가격은 연간 0.7% 내외, 월세가격은 경우 0.1% 내외 하락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천규 센터장은 이번 정부 정책으로 연간 약 2만 1천가구의 임대물량이 순증하고 전세수요 중 약 4천 계약이 월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정책효과가 계속될 경우 월세비중은 2010년 49.7%에서 2020년 64.6%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고자 할 때 적용하는 연이율을 의미하는 전월세전환율은 수도권에서 연간 0.14%포인트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천규 센터장은 "임대주택의 지속적 공급을 통한 임대차시장 안정기반을 마련하고, 주택바우처 제도의 안정적 운영 등 서민 주거비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천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6일 `주택임대차시장 진단과 정책효과` 세미나에서 "전세가격은 연간 0.7% 내외, 월세가격은 경우 0.1% 내외 하락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천규 센터장은 이번 정부 정책으로 연간 약 2만 1천가구의 임대물량이 순증하고 전세수요 중 약 4천 계약이 월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정책효과가 계속될 경우 월세비중은 2010년 49.7%에서 2020년 64.6%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고자 할 때 적용하는 연이율을 의미하는 전월세전환율은 수도권에서 연간 0.14%포인트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천규 센터장은 "임대주택의 지속적 공급을 통한 임대차시장 안정기반을 마련하고, 주택바우처 제도의 안정적 운영 등 서민 주거비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