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 기자>
일자리 정책의 큰 축 가운데 하나는 청년입니다. 청년실업 문제, 정부가 제시한 해결책은 뭔지 잠시후에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네 청년 고용률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이죠? 정부가 내놓은 계획, 전해주시죠. 이지수기자.
<이지수 기자>
정부는 청년실업의 문제가 우선 지나치게 높은 대학진학률에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가운데 가장 대학에 많이 가는 나라지만, 고용률은 그 반대죠?
학생들이 대학진학에 이렇게 몰입하는 이유는 능력보다는 학벌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능력중심의 사회를 만들면 청년 실업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해결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첫번째 계획이 국가직무능력표준 NCS의 개발과 활용입니다.
NCS는 간단히 얘기해서 각 직업과 직무에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정뷰가 규정해 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직무에 대해 과도하게 높은 스펙이나 그 스펙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비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정부는 올해안에 800여개 직무의 NCS 개발을 완료하고, 직업 교육과 훈련과정에 이를 적극 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폴리텍대학과 민간훈련기관, 전문대와 특성화고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앵커>
그렇죠. 어떤 일자리에 필요한 능력이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혼란이 줄어들겠죠. 또 한가지 직무에 대해서 목표를 정해 준비하기도 수월해 질 꺼구요. 또 어떤 정책이 추진되나요.
<이지수 기자>
네 다음 전략이 청년들을 우선 사회에 나오게 하는 겁니다.
일명 `선취업 후진학` 문화죠. 고등학교만 졸업 한 학생이라도 일단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취업을 합니다. 동시에 학위도 딸 수 있도록 기업이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을 제공하는겁니다.
일·학습 병행제도가 이 정책의 대표격인데요.
정부는 일·학습 병행제도 참여기업과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산업계 수요에 맞게 직업교육·훈련제도를 개편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직업교육과정 참여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이 강화되는 거죠
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고졸 적합직무를 발굴하고, 채용후 조직내 안정적 정착을 위한 보직·승진·보수 등 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앵커> 일학습 병행제도, 공부도 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잘만 활용하면 남들보다 빨리 사회에 적응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겠어요. 이런제도들이 성공하면 현재 청년실업 문제도 해결이 될 텐데요.
<이지수>
그렇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대학진학 포기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수 있죠
이를 위해서 교육기관을 평생교육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기존 전문대학들을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또 기업재직자들이 일을 하면서도 쉽게 진학할 수 있도록 편입학 제도를 도입하고, 특별전형 등으로 다앙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네 사실 청년 실업 문제를 얘기할 때 중소기업 미스매칭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가 다르다는 얘긴데요.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방안이 있는건가요?
<이지수>
네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몇가지 정책들이 제시됐습니다.
청년층이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간 미스매칭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가운데 서비스 분야는 정부가 특별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보건·의료, 교육, 금융, 관광, 소프트웨어가 그것인데요.
민관합동 T/F를 통해서 이들 분야의 규제 전면 재검토하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또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칭에 대한 해결책도 나왔는데요.
고졸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청년희망키움통장’ 도입 등 유인을 강화하구요.
고졸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재형저축의 의무가입기간을 현행 7년에서 3년으로 완화할 예정입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일자리 정책의 큰 축 가운데 하나는 청년입니다. 청년실업 문제, 정부가 제시한 해결책은 뭔지 잠시후에 살펴보겠습니다.
<앵커> 네 청년 고용률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이죠? 정부가 내놓은 계획, 전해주시죠. 이지수기자.
<이지수 기자>
정부는 청년실업의 문제가 우선 지나치게 높은 대학진학률에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가운데 가장 대학에 많이 가는 나라지만, 고용률은 그 반대죠?
학생들이 대학진학에 이렇게 몰입하는 이유는 능력보다는 학벌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능력중심의 사회를 만들면 청년 실업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해결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첫번째 계획이 국가직무능력표준 NCS의 개발과 활용입니다.
NCS는 간단히 얘기해서 각 직업과 직무에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정뷰가 규정해 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직무에 대해 과도하게 높은 스펙이나 그 스펙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비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정부는 올해안에 800여개 직무의 NCS 개발을 완료하고, 직업 교육과 훈련과정에 이를 적극 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폴리텍대학과 민간훈련기관, 전문대와 특성화고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앵커>
그렇죠. 어떤 일자리에 필요한 능력이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혼란이 줄어들겠죠. 또 한가지 직무에 대해서 목표를 정해 준비하기도 수월해 질 꺼구요. 또 어떤 정책이 추진되나요.
<이지수 기자>
네 다음 전략이 청년들을 우선 사회에 나오게 하는 겁니다.
일명 `선취업 후진학` 문화죠. 고등학교만 졸업 한 학생이라도 일단 본인이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취업을 합니다. 동시에 학위도 딸 수 있도록 기업이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을 제공하는겁니다.
일·학습 병행제도가 이 정책의 대표격인데요.
정부는 일·학습 병행제도 참여기업과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산업계 수요에 맞게 직업교육·훈련제도를 개편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직업교육과정 참여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이 강화되는 거죠
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고졸 적합직무를 발굴하고, 채용후 조직내 안정적 정착을 위한 보직·승진·보수 등 제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앵커> 일학습 병행제도, 공부도 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잘만 활용하면 남들보다 빨리 사회에 적응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겠어요. 이런제도들이 성공하면 현재 청년실업 문제도 해결이 될 텐데요.
<이지수>
그렇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대학진학 포기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수 있죠
이를 위해서 교육기관을 평생교육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기존 전문대학들을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또 기업재직자들이 일을 하면서도 쉽게 진학할 수 있도록 편입학 제도를 도입하고, 특별전형 등으로 다앙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네 사실 청년 실업 문제를 얘기할 때 중소기업 미스매칭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가 다르다는 얘긴데요.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방안이 있는건가요?
<이지수>
네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몇가지 정책들이 제시됐습니다.
청년층이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간 미스매칭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가운데 서비스 분야는 정부가 특별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보건·의료, 교육, 금융, 관광, 소프트웨어가 그것인데요.
민관합동 T/F를 통해서 이들 분야의 규제 전면 재검토하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또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칭에 대한 해결책도 나왔는데요.
고졸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청년희망키움통장’ 도입 등 유인을 강화하구요.
고졸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존 재형저축의 의무가입기간을 현행 7년에서 3년으로 완화할 예정입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