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 윈드브레이커로 따뜻하고 스타일나게~

입력 2014-03-07 18:24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따뜻한 3, 4월이 이어져 최근 몇 년간 누리지 못한 봄기운을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꽃샘추위로 아침에는 영하로, 낮에는 5~6도 안팎의 서늘한 기운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반짝 꽃샘추위에 두꺼운 패딩점퍼를 입기 거북한 이들에게 윈드브레이커가 해답이 될 수 있다. 윈드브레이커는 홑겹으로 제작됐지만, 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때문에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영하 기온에서도 따뜻하고 동시에 스타일리시함도 유지할 수 있다.

추위에 몸이 얼어붙을지라도 끝까지 계절에 뒤처지는 것이 죽기보다 더 싫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패셔니스타들의 스테디셀러가 된 스웻 셔츠를 활용해 추위도 잡고 스타일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그레이, 블랙 등 가장 기본 컬러의 스웻 셔츠를 프린팅이 돋보이는 원드브레이커를 스타일링하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과시할 수 있다. 웨스트우드는 형광 톤으로 겨울의 칙칙함을 걷어낼 수 있는 윈드브레이커를 출시했다. 이뿐 아니라 오렌지와 화이트 컬러를 조합해 경쾌한 윈드 브레이커의 매력을 살렸다. 단 추위가 걱정된다면 스웻 셔츠 안에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면 보온 효과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

윈드브레이커를 입을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신발이다. 직장인이라고 해서 구두를 선택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운동화는 윈드브레이커의 경쾌한 느낌을 살려줄 뿐 아니라 꽃샘추위로 경직된 몸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특히 웨스트우드의 이지락은 다이얼을 돌려 신발을 풀고 조일 수 있는 이지락 시스템을 적용한 트레킹 슈즈로 일반 스니커즈보다 통기성이 좋아 향균, 향취 기능으로 쾌적하다. 컬러는 윈드브레이커와 맞추는 것이 좋은데 올해 유행 컬러인 옐로우 컬러는 오렌지, 그린 등 어느 컬러와도 잘 어울린다. 또한 레드컬러도 톤 선택에 신중을 가하면 개성 있는 컬러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굳이 구두를 선택해야 한다면 옥스퍼드 슈즈를 신는 것이 좋다.(사진=웨스트우드)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