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오늘(10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차량 기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지엠은 앞으로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39곳을 선정, 오는 6월께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차량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협약식에서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으로 마련한 차량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변함 없이 차량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393대의 경차와 경상용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기증증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