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토신, 흔들리는 경영권에 급등

입력 2014-03-11 12:05  

한국토지신탁의 김용기 대표이사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여전히 경영권이 안정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자 주가가 급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한토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5원(8.22%) 오른 2040원에 거래 중이다.

나우타인베스트먼트 외 3인은 한토신의 회사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다며 김용기 대표이사와 아이스텀펀드의 유영석 대표이사를 배임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아이스텀앤트러스트와 아이스텀PEF는 현재 한토신의 지분 31.8% 보유한 2 대주주다.

현재 아이스텀PEF는 청산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며, 고소인인 나우타인베스트먼트 외 3인은 아이스텀PEF의 47.16%를 출자한 출자 사원들이다.

나우타인베스트먼트는 "아이스텀 측이 한토신의 지분 매각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어 청산 상태인 펀드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토신은 대표이사 등 실질적 경영권은 2대 주주인 아이스텀 측(31.88%)가 가지고 있지만 1대 주주 지위와 금융위의 대주주 승인은 엠케이인베스트먼트 측(34.77%)이 확보한 상태다.

이들은 21일 주주총회에서 2명의 추가 이사선임 안을 놓고 집중투표제를 신청하는 등 자신들의 인사를 선임하기 위한 표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전일 되는 등 경영권 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