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큰 이슈가 됐던 가습기 살균제로 127명이 폐손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최보율 한양의대 교수 등이 참여한 폐손상 조사위원회가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의심사례 361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한 결과 35.2%인 127명이 폐손상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1.4%인 41명은 폐손상 가능성이 `높음`으로 나타났고, 42명(11.6%)은 `가능성 낮음`, 144명(39.9%)은 `가능성 거의 없음`으로 조사됐습니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개인별 임상, 영상, 병리학적 소견과 함께 가습기살균제 사용력 조사를 종합해 판정결과를 도출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받은 자는 별도의 조사 없이 환경보건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최보율 한양의대 교수 등이 참여한 폐손상 조사위원회가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의심사례 361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한 결과 35.2%인 127명이 폐손상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1.4%인 41명은 폐손상 가능성이 `높음`으로 나타났고, 42명(11.6%)은 `가능성 낮음`, 144명(39.9%)은 `가능성 거의 없음`으로 조사됐습니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개인별 임상, 영상, 병리학적 소견과 함께 가습기살균제 사용력 조사를 종합해 판정결과를 도출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받은 자는 별도의 조사 없이 환경보건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