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매출이 밸런타인데이 매출보다 더 많은 이유?...남자는 봉?

입력 2014-03-12 10:12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씀씀이가 커서일까?

화이트데이 매출이 밸런타인데이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지난해 화이트데이에 한 항공사 신입 여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사탕을 나누어주고 있는 모습>

CJ푸드빌은 지난 5년 동안 자사의 베이커리·커피 전문점 브랜드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화이트데이 매출이 밸런타인데이보다 매년 20∼25% 더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투썸플레이스·콜드스톤 등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도 마찬가지로 2011∼2013년 화이트데이와 밸런타인데이 매출을 비교한 결과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 등을 주는 화이트데이 때 매출이 17∼33% 더 많았다는 것..

SPC그룹에는 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 등의 브랜드가 속해 있다.

업계는 이런 매출 차이를 남녀의 소비 패턴 차이 탓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고객당 단가가 높은 데다 가까운 매장에서 선물을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

이에반해 여성은 베이커리 업체뿐 아니라 여러 유통 경로를 통해 초콜릿 선물을 준비하는 데다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들어 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남성 고객은 케이크나 박스·바구니형 등 크기가 큰 선물을 선호,

여성보다 고객당 단가가 훨씬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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