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의상으로 `밀회`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배우 김혜은의 과거 노출 장면이 새삼 화제다.
12일 오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드라마 `밀회`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김혜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은은 복부가 훤히 드러내는 하얀색 탱크톱에 노란색 바지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특히 과감한 뒤태가 시선을 끌었다.
김혜은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11자 복근을 자랑하며 카메라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김혜은의 의상에 누리꾼들은 "밀회 김혜은 애엄마 맞아?", "밀회 김혜은, 몸매는 20대네", "밀회 김혜은, 무슨 역할이길래?", "밀회 기대되는 작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은이 파격적인 의상으로 주목받자 과거 선정선 논란에 휩싸였던 드라마 장면이 다시 화제가 됐다.
지난 2010년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서 나찰녀(김혜은 분)이 굵은 빗줄기 속에서 곤장을 맞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고문을 당하는 나찰녀의 얇은 의상이 빗물에 젖었고 그 아래로 속옷을 입지 않은 듯 한 하반신이 그대로 노출됐다.
당시 방송 이후 선정성 논란이 거세지자 김혜은의 소속사 측은 해당 장면은 김혜은이 아닌 대역 배우가 대신 촬영했다고 해명했다.(사진=한경DB/MBC `김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