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당국, 카드사에 '밴사 관리 철저' 지시

홍헌표 기자

입력 2014-03-13 10:01   수정 2014-03-13 10:00

감독당국이 카드사에 결제대행업체 밴(VAN)사를 확실히 관리하지 못하면 검사권을 발동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 8곳의 기획담당 임원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카드사들이 가맹점 관리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밴사가 가맹점 망을 관리하고 있다는 핑계로 카드사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독당국 관계자는 "가맹점 관리를 밴이나 밴 대리점에 맡겨둘 수 없는 상황이어서 카드업계가 책임을 지고 영업 인프라의 보안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각 카드사에 구형 단말기(포스단말기) 정보 관리 부분에 대해 밴사가 제대로 규정을 준수하는지 긴급 점검하라고 지도 공문도 보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