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아빠 시청자 울린 사연은··딸 업은채 배달해야 하는 '어부바 배달맨'

입력 2014-03-14 08:41   수정 2014-03-14 11:05



`어부바 배달맨` 초롱이 아빠의 사연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13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일이`에서는 딸을 업고 배달 일을 하는 강정일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퀵 서비스 배달부인 강정일 씨는 세 살짜리 어린 딸 초롱이를 업고 하루에 8시간 씩 오토바이를 탄다. 아이의 엄마는 세상을 떠난 후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홀로 초롱이의 양육과 생계를 맡아야하다보니 딸을 업은채 위험한 도로를 달려야 할 수 밖에 없었다.

초롱이 아빠 어부바 배달맨의 사연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어부바 배달맨 초롱이 아빠 힘네세요", ""어부바 배달맨 초롱이 아빠 , 돕고싶은데 방법은?", ""어부바 배달맨 초롱이 아빠 , 많이 느낍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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