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식 아들 공개 '선천성 희귀병, 생후 6일만에 수술'…정기적으로 검사

입력 2014-03-14 11:28  





개그맨 출신 배우 문천식이 아들이 화염상 모반과 선천성 녹내장을 앓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문천식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문천식과 그의 아내 손유라는 아들 문주완 군의 검사를 위해 어린이 병원을 방문했다.


문주완 군은 낯선 카메라와 제작진을 보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문천식은 그런 아들에게 "수줍열매를 먹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문천식은 "저희 아들이 태어난 지 6일 만에 선천성 녹내장이 있어서 수술을 했거든요. 주완이는 다행히 수술이 한 번에 잘 돼서 평생 관리만 잘하면 된다고 해요"라고 전하며 "안압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재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완이는 지난 2012년 태어난 주완이는 선천성 혈관 질환인 화염상모반과 선천성 녹내장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에 주완이는 생후 6일 만에 힘든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이를 잘 이겨낸 주완이는 25개월이 된 지금 밝은 미소로 부부의 기쁨이 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천식 아들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문천식 아들 주완 군 잘 생겼다" "문천식 아들 문천식이랑 붕어빵이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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