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이라크 하울러 광구서 원유 발견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3-16 16:42  

한국석유공사가 이라크 하울러 광구 바난 구조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바난 1공에서 하루 생산량 4천320배럴의 원유산출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데미르닥 구조에서 최초로 대규모 원유를 발견한 뒤 네 번째 원유 발견 성공사례입니다.

이번에 원유 발견에 성공한 바난 구조에 대한 정확한 매장량 평가는 올해 평가정 시추를 통해 산정할 예정입니다.

석유공사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한 하울러 광구를 포함하여 상가우사우스(Sangaw South) 광구 등 총 3개 탐사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상가우사우스 광구 두 번째 탐사 시추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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