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은 매수 기회 '실적우량 개별주'

입력 2014-03-17 08:40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투데이 모닝전략]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 글로벌 증시 이슈 >
1. 우크라이나 사태 진행형
2. 중국 경제지표 둔화 지속
3. 미 연준 추가 테이퍼링 예상
4. 외국인 수급 불안

중국은 경제지표 둔화와 신용불안으로 아시아 증시는 물론이고 글로벌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경제지표의 둔화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지난 주 한번 더 쇼크를 줬었고 신용불안까지 가세하면서 압박이 되고 있다. 중국이 흔들리고 통제가 되는 부분과 되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향후 우리에게 미칠 영향 역시 속단하기는 이르다. 중국 주택가격, 구리가격, 연쇄부도, 위안화 등의 많은 시그널이 있지만 중국 상해지수가 전저점 부근(1,950pt)을 훼손하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주민투표가 진행된 크림반도의 상황도 아직 모든 것이 불안정한 상태다. 대부분 러시아 편입으로 찬성하는 출구조사가 나오기는 하는데 이에 대한 우크라이나, 미국, EU의 대응이 남아있어 여전히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불안한 현 상태의 유지, 평화적 해결, 군사적 충돌의 세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주민투표 이후에도 대치 갈등 상태의 지속이 당분간은 유력하다.
이번 주 미 연준은 추가 테이퍼링을 진행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임 옐런 의장이 주제하는 첫 회의라 관심이 높은데 잠시 주춤했던 경제지표는 날씨 영향이 컸었기 때문에 양적완화 축소 기조를 늦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제적 안내(실업률6.5%)에 변화가 올 것인지 아니면 금리인상의 힌트가 있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에도 최소한 세 가지의 불확실성이 시장에 남아있다. 악재도 호재도 될 수 있는 변수가 시장에 있다는 것만으로 외국인의 수급이 많이 흐트러졌는데 거래소 반등의 기조는 일단 훼손됐다.

투자전략
거래소의 반등 기조는 지난주 훼손됐다. 거래소 낙폭과대주에 대한 반등의 기대감은 약해질 수 밖에 없지만 개별주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활발했다. 중국 상해지수가 전저점을 지켜주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극단적인 상황으로만 가지 않는다면 실적우량 개별주들 위주의 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인데 실적 우량주가 급락하는 것을 활용하면 좋다. 관심종목으로는 에스엠, 서울반도체, 엔씨소프트, 코라오홀딩스, SK하이닉스, 대우인터내셔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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