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가 공개된 가운데 스칼렛 요한슨과 수현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6일 박원순 서울 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아시죠? 이번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서울에서 촬영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은 오는 30일부터 4월13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기간 중 2일은 경기도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오는 30일 마포대교, 청담대표, 세빛둥둥섬으로 시작되는 촬영은 4월2일부터 4일까지는 상암동 DMC, 5일은 청담대교와 한강뚝섬공원, 6일은 강남 사거리와 상가 골목 등에서 촬영을 이어간다.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시는 “촬영 현장에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하고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에 협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스칼렛 요한슨 수현도 오나?",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구경 가고 싶은데 수현도 나오나?",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교통난 장난 아니겠네", "수현은 안나오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한국 배우 수현의 참여 여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주 임식 소식을 전한 스칼렛 요한슨이 일정에 맞춰 내한 할 지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美 매체 코믹북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마블의 수장 케빈 페이지가 "요한슨이 임신했기에 예정된 촬영 스케줄을 변경해야겠고 생각했다"고 말해 스칼렛 요한슨의 한국 촬영 여부에 관심이 쏠린 것이다.
누리꾼들은 "스칼렛 요한슨, 수현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 "스칼렛 요한슨도 촬영에 오겠지?", "스칼렛 요한슨, 수현 서울에서 같이 촬영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에스콰이어 화보/수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