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찬성, 호야 "우리가 태권도를 그만 둔 이유는~"

입력 2014-03-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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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2PM 찬성과 인피니트 호야가 태권도를 그만 두게 된 사연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그룹 2PM 멤버 황찬성과 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가 태권도를 그만 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의 출연진들은 2주 뒤에 치르게 될 시합을 앞두고 태권도 적성검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찬성은 꽤 훌륭한 태권도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지는 "태권도를 배웠었냐"는 출연진의 질문에 찬성은 "어린 시절 태권도 선수가 되려고 준비했으나, 이사를 가는 바람에 포기했다"며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권도 유단자로 알려진 호야는 "초등학생때 겨루기에 나가 실컷 두들겨 맞은 안좋은 기억이 있다"며 "겨루기에 트라우마가 있다. 겨루기가 아닌 격파시합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사가서 태권도를 그만둔 찬성, 너무 귀여운거 아니야?",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가 어린 시절 두들겨 맞았다고 하니 내마음이 아프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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