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휴대폰 분문은 경쟁 환경 완화와 함께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어 조만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다"며 "역사적 최저 수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 0.87배는 지나친 저평가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TV가 패널 가격 안정화, 신모델 조기 출시 효과, 저가 직하형 LED TV 중심의 효율적 원가 구조를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실현할 것"이라며 "휴대폰은 계절적 출하량 감소에도 전분기 수준의 적자 규모를 유지할 전망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휴대폰 사업부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요인은 마케팅 비용 통제로 흑자전환을 예상해본다"며 "TV와 생활가전은 선전하고 있는 만큼 휴대폰만 흑자 전환을 향해 가면 주가가 역사적 최저 수준에 머물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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