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아씨의 주얼리 핸드폰 케이스, 미국 비벌리힐스 진출

입력 2014-03-20 11:23  



주얼리 브랜드 ‘고이노’의 수석 디자이너 이은아씨가 디자인한 팔찌와 주얼리 핸드폰 케이스 파비안(www.fabianstar.com)이 미국의 비벌리힐스 로데오거리에 입점해 화제를 낳고 있다.


뉴욕과 중동, 상하이 패셔니스타들에게 더 유명한 이은아씨가 디자인한 팔찌, 주얼리 핸드폰 케이스는 지난 1월 10,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2014년 그래미 시상식의 공식 기프트 업체로 선정되어 그래미 스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바 있다.


당시 미국의 세계적인 팝스파이자 배우인 비욘세(Beyonce)와 영국의 록그룹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스타(Ringo Starr)가 그래미 시상식 라운지파티에서 이은아씨의 제품을 선택했다고 전해진다.


‘파비안’은 기존 핸드폰 케이스의 패러다임을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주는 패션아이템으로 바꾼 제품. ‘다이아몬드글리터(Diamond Glitter)’, ‘파비파비(fabifabi)’, ‘셀럽파티(Celeb Party)’ 등 각 제품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우선, ‘다이아몬드 글리터’는 세계 최초로 핸드폰 케이스와 스마트폰 앱을 매치 시킨 제품으로, 다이아몬드 형상을 윈도우 형태로 만들어 주는 앱을 활용해 핸드폰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것과 같은 효과를 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현재 화이트와 블랙,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제품에 사용 가능하다.


그래미 스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파비파비’ 제품은 “Charms on the Pho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합리적인 가격에 스마트폰을 주얼리처럼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 디자이너의 감성이 담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스톤으로 만든 참(Charm)을 자신의 취향대로 골라 핸드폰을 꾸밀 수 있고, 참 장식은 언제든지 다른 참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아이폰5와 5s용으로만 출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셀럽파티’ 제품은 최고급 벨벳과 같이 플록킹(flocking)한 소재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스톤을 사용하여 극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제품으로, 화려하지만 쉽게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고, 미끄럼 방지 효과까지 지닌 소프트한 터치감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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