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쌈디, 고삐 풀어줬더니 클럽서 방탕하게 놀러다녀" 쌈디 '당황'

입력 2014-03-20 13:08  





가수 쌈디가 전 연인인 가수 레이디 제인과 방송에서 전화연결을 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허지웅, 홍진호, 쌈디, 지코가 출연했다.


쌈디는 MC들의 성화에 못 이겨 6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결별한 레이디제인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처음에는 전화가 연결되지 않았고 이후에 레이디제인이 쌈디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연결이 이뤄졌다.


레이디 제인은 쌈디가 방송 중임을 알고 난 후 "분량은 좀 나왔니?"라고 묻는가 하면 "쌈디가 잘되는 걸 보면 기분이 좋다. 잘 되어야 한다"면서 전 남자친구를 걱정했다.


또 레이디제인은 "요새 클럽에서 방탕하게 생활한다고 들었다. 고삐를 풀어줬더니 아주 막 사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쌈디는 레이디제인과의 재결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에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쌈디 레이디제인은 2007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오다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레이디제인 쌈디 전화연결에 누리꾼들은 "레이디제인, 쌈디 잘 어울렸는데" "레이디제인, 쌈디 아직도 잘 지내는 모습은 보기 좋다" "레이디제인 쌈디 정말 쿨하네 여기가 할리우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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