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청년버스' 운영해 채무조정·진로상담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3-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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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손잡고 청년 취업과 진로상담에 나선다.

캠코는 20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게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진로 등에 대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코는 금감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소통 활성화를 위한 청년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캠코는 학자금을 연체한 청년과 대학생에게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제공과 신용관리교육 및 자활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국민행복기금 사각지대인 대학생 및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느 ㄴ계기가 될 것이며 이들이 건강한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협력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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