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KB금융 11번째 계열사로 편입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3-20 16:57  

KB캐피탈이 KB금융지주의 11번째 계열사로 공식 출범했다.


KB금융지주는 20일 KB캐피탈 출범식을 갖고 우리파이낸셜의 사명을 KB캐피탈로 변경해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KB캐피탈은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자동차금융에 특화된 우량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전국에 20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임영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B금융그룹은 KB캐피탈 출범을 통해 열 한 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면모를 더욱 확고히 갖추게 됐다"며 "KB금융 전 임직원은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리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식 KB캐피탈 사장은 "KB캐피탈 전임직원은 한 마음 한뜻으로 고객의 무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초우량 여신전문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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