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하루, 바이올린 잡자 마자 길거리 공연 나서나?

입력 2014-03-23 12:58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딸 하루가 바이올린 첫 도전에 나섰다.



23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와 하루는 바이올린 구입을 위해 한 악기전문상가를 찾았다. 요즘 들어서 바이올린의 매력에 푹 빠진 하루를 위해 아빠 타블로가 나선 것.

바이올린 전문 매장에 들어간 타블로는 하루에게 맞는 작은 바이올린을 골라줬고, 내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이올린을 바라보던 하루는 바이올린 활을 두어번 당겨보더니 함박웃음으로 화답해 아빠를 기쁘게 했다.

하루는 자세를 잡고 바이올린을 켜면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갔고, 타블로는 "벌써 길거리 공연을 하는거냐"며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바닥에 내려놓기도 했다. 이어 타블로는 하루의 바이올린에 곁들여 즉석에서 피아노를 연주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정말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진짜 사랑스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같은 딸 낳고 싶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이 볼 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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