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이 능숙한 모습으로 훈련병 동기들을 도와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천정명의 재입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천정명은 7년 전 자신이 군 복무 했던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기초 훈련을 받았다. 식사 후 이어진 제식훈련에서 천정명의 훈련병 동기 손진원은 손과 발을 맞추지 못해 곤란함을 겪었다. 이에 천정명은 조교 시절의 경험을 살려 동기들의 제식 훈련을 도왔다. 천정명은 "긴장하지 말고 팔을 쫙 편 상태에서 주먹을 밑으로 꺾으라" 등의 족집게 강의를 펼쳤다. 이들은 쉬는 시간까지 반납하고 제식 연습에 돌입했다. 덕분에 천정명과 동기들은 평가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 "처음인데도 굉장히 잘했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에 동료들은 "다 천정명 훈련병 덕분입니다"라며 고마워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정명 역시 특급전사 조교 출신 답다" "천정명 매력터진다" "천정명 상남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