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광호, Vincent <Van Gogh>)
OCI가 현대미술 작가들의 실험정신이 깃든 작품들을 중심으로 봄 향기 가득한 전국 순회전시에 나섰습니다.
OCI(사장 이우현)는 OCI미술관(관장 김경자)의 지원을 받아 오는 4월 3일 전남 광양을 시작으로 포항시, 영주시, 군산시에서 각각 2주일씩 `別★同行(별별동행) 2014`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창적인 개성과 실험정신으로 주목 받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18명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 동시대 작가들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4곳은 OCI 지방사업장이 위치한 곳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간의 문화 나눔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선한 자극과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는 지난 2010년부터 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OCI미술관이 2010년부터 운영 중인 차세대 신진작가 육성프로그램 `OCI Young Creatives`로 선정된 아티스트들에게 폭넓은 작품 소개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권오신, 김유정, 김은형, 김시헌, 김희연, 김채원, 나광호, 박미례, 박종호, 이미정, 이우성, 이주은, 이지영, 이현호, 임현경, 윤기언, 조문희, 황지윤 등 총 18명으로 이미 평단의 검증을 받아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아티스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