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톱배우 오구리 슌(32)과 쿠로키 메이사(26)와 불륜설이 제기됐다.
오구리슌과 쿠로키메이사의 불륜설은 지난 19일 뉴스 포스트 세븐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일본 언론 매체들은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가 한 선술집에서 문 닫을 시간인 새벽 2시를 한참 넘겨 5시까지 단둘이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구리 슌은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동료 남자 배우와 함께 선술집을 찾았다. 이어 두 사람은 노래방 기계가 구비된 개인실로 들어갔고, 자정 직전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가 합류했다.
이 선술집의 폐점시간은 오전 2시지만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가 함께 있는 개인실은 퇴실재촉이 없었다고 알려졌다.
함께 있던 남자배우는 4시쯤 자리를 떠났으며, 오구리슌과 쿠로키 메이사는 1시간 뒤인 오전 5시께 선술집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구리 슌과 코루카 메이사의 불륜설에 오구리 슌의 아내 야미다 유의 블로그 글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가 선술집을 나온 11일 오전 5시, 야마다 유는 자신의 블로그에 "오전 5시에 잠에서 깬 이후로 다시 잠들지 못했다. 머리가 멍하다.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많이 생각하자. 그리고 이런 날은 이대로 일어나서 집안일을 하자`라고 마음 먹었지만 또 고민만 하다가 잠들겠지"라고 덧붙였다.
글 게재 당시에는 별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나 최근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의 불륜설이 터지면서 야마다 유가 당시 이와 관련된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글로 남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오구리슌 쿠로키 메이사 불륜설에 국내 누리꾼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오구리슌 쿠로키 메이사 진짜 불륜인가? 충격적이다", "오구리슌, 쿠로키 메이사 불륜 야마다 유 글 보니까 확실한 것 같네", "오구리슌, 쿠로키 메이사 수상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오구리 슌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