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빚만 '7억원'‥광역자치단체장 중 '최하위'

입력 2014-03-28 09:51  

박원순 서울시장이 약 -7억원으로 3년 연속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와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박원순 시장의 재산은 -6억 8,601만원으로 차관급 이상 정무직과 1급 공무원, 광역자치단체장 등 주요직위 공직자 가운데 가장 적었다.
박원순 시장의 재산은 2011년 -3억 1,056만원에서 2012년 -5억 9,474만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도 9,127만원이 더 감소했다.
이번에 박 시장이 신고한 재산은 본인 소유의 경남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논 4,603만원, 배우자 명의의 2005년식 체어맨 자동차 818만원, 본인·배우자·자녀의 예금 5,381만원 등이다.
본인 예금은 701만원 증가했고 배우자와 자녀 예금은 각각 2,361만원과 389만원 감소했다.
박 시장 가족은 현재 은평구 공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자택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
박 시장이 신고한 채무액은 총 7억9,403억원으로 1년 전에 밝힌 채무액 7억2,169만원보다 7,234만원 늘어났다.
서울시 김상범 행정1부시장은 전년보다 2억 4,277만원 줄어든 2억 2,883만원, 김병하 행정2부시장은 1억 5,447만원 줄어든 1억 5,618억원, 기동민 정무부시장은 4,285만원 늘어난 15억 82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구청장 중에서는 60억원 상당의 상가 등을 보유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재산이 71억 4,99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5,144만원을 신고한 김우영 은평구청장의 재산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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