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 촬영, 스칼렛 요한슨 불참 "그 이유는?"

입력 2014-03-28 10:50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에 불참한다.



28일 `어벤져스2`의 관계자는 "이번 한국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은 오지 않는다. 현재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약간 변동이 생겼다"며 "요한슨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보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에반스만 확정이고 다른 배우들의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한국 촬영분을 진행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칼렛 요한슨, 임신했구나! 정말 축하해요" "스칼렛 요한슨, 2세가 기대된다!" "스칼렛 요한슨, 엄마 똑 닮은 예쁜 아이 낳길" "스칼렛 요한슨,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해요" "스칼렛 요한슨, 나중에 아기와 함께 한국에 놀러 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어벤져스2)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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