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MICE산업 전문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한국경제TV가 대한민국 최초 본격 MICE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를 찾는다. 3월3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한국경제TV에서 방송되는 마이스 혁명(3편 연속방영)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 정부는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실현이 대한민국 청사진임을 밝혔다. 대표적 지식형 융복합컨텐츠이자 고부가가치산업인 MIC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지난 2년간 마이스(MICE) 광장을 통해 MICE 소식과 업계 인물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MICE를 다뤘던 한국경제TV는 세계로 눈을 돌렸다. 대한민국 MICE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전세계 우수 MICE를 확인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성공한 MICE 교과서로 자리 잡힌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산업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미국,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계획 MICE 표본 싱가포르, 도시매력도에 기반한 문화와 MICE의 접목 프랑스 등 각 국가는 접근성, 비용, 쇼핑, 휴양시설 등을 아우르는 자신들만의 개념으로 세계 MICE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1부 창조경제 전쟁)
이런 MICE의 저력의 핵심은 인재다. 세계 MICE 업계 리더들은 공통적으로 "잘 만든 MICE 하나, 열 제품 수출 부럽지 않다"라는 자신감을 밝혔다.
미국 최대 MICE 종사자 모임인 PCMA 연례총회를 찾아 그들만의 네트워킹과 정보교환 그리고 새로운 창조를 가능케 하는 지속적인 지식교류를 살펴 본다. 또한 가족형 MICE 1번지로 자리잡은 올랜도에서 MICE 인재를 양성하는 UCF(University of Central Florida)를 찾아 휴양지인 강점에 MICE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를 듣는다.
세계1위 국제회의 개최국 싱가포르. 서구에서 시작된 MICE 바람은 아시아로 옮겨 가고 있다. 지리적 강점과 개방형 경제의 국제적 분위기가 정착된 레드닷 싱가포르는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MICE를 육성하고 있다. 교육기관 역시 정부의 흐름에 발맞추는 상황이다. 해외 유명 대학 유치를 통해 국제화를 선도하는 싱가포르. 그중 MICE 특화 교육기관 중 하나인 UNLV 싱가포르 캠퍼스를 찾아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의 의무화, 다양한 실무경험 장려 등 인재육성 방침을 직접 확인한다.
작지만 강한, 관광 MICE 대국 스위스. 스위스 대표 관광휴양지인 루체른을 찾아, MICE 인재 육성 분위기와 진출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2부 창조경제 개척자)
대한민국 MICE 성장세는 무섭다. 2000년 ASEM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MICE 육성에 돌입한 대한민국은 매년 성장세를 거듭, UIA 기준 세계 5위 외래관광객 1200만명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 양적 성장을 넘어선 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이 지닌 요소를 분석이 절실한 시점이다.
대한민국 MICE 발전사를 짚어보고, 이것의 성장을 가능케 한인프라 구축, 도시매력도 제고, 인재육성 등을 위한 지역 MICE의 노력과 각각의 특징을 지역 MICE 종사자를 통해 들어본다. (3부 K-MICE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