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형식, 사다리 추락 사고 "가슴 쓸어내려"

입력 2014-03-30 19:37  

박형식이 훈련도중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맹호 부대에서 조포훈련을 받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박형식, 박건형, 케이윌, 헨리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은 25kg 탄약을 적재하는 훈련 도중, 전차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이에 박형식은 의무병에 실려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던 중에 박형식은 허리디스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다행히 사다리 추락으로 인한 부상은 없었지만 몰랐던 지병을 발견한 박형식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함께 훈련을 받던 샘 해밍턴은 교관의 "박형식 일병의 부상으로 인해 교육을 종료한다"는 말을 듣고 "전차 안에 있어서 박형식이 다친 줄 몰랐다, 앰뷸런스 타는 것도 못봤다"며 걱정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다친 줄 알고 정말 놀랐다" "박형식, 늘 열심히 하는 모습 멋지다" "박형식, 디스크있다는 소식에 빵 터졌다" "박형식, 몸관리 잘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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