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산단공은 4월 20일까지 전국 주요 국가산업단지의 입주기업(700개사), 대학생(300명), 교육기관(50개)을 대상으로 산업단지내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5일 청와대가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담화문`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의 인력 미스매치 현상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스매치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여 산업단지별로 실효성 있는 인력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