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남·부산·대구銀, 'KT ENS' 특별검사 받는다

입력 2014-03-31 18:32  

금융당국이 KT ENS 관련 특정금전신탁 불완전 판매 혐의로 4개 시중은행에 대한 특별 검사에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31일 KT ENS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기업·경남·부산·대구은행 등 4개 은행에 불완전판매에 대한 자체점검을 요청한 결과, 판매계약서나 정보확인서에 자필서명이 없는 등 미비점이 발견돼 특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T ENS는 지난 2010년 신재생에너지 관련 PF사업에 참여해 총 1857억원의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를 발행했다.

이후 KT ENS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금융사를 통해 판매한 1177억원의 특정신탁상품이 지급유예됐다.

당국은 이 과정에서 4개은행이 투자자에게 불완전판매를 정환을 포착했다.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보는 당국은 "불완전판매 정황이 나타난 만큼 자체점검 결과와 별도로 원점에서부터 전부 살펴볼 예정이다"며 강도높은 검사를 예고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